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식물은 알로카시아라는 식물입니다 토란 속과로 어르신들은 뭔 토란을 집에서 키우냐며 당혹스러워하기도 하는데요 성장이 매우 좋고 잎이 큼직해서 키우는 재미가 있을 알로카시아 품종과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알로카시아 소개
알로카시아는 택사목 천남성과 큰토락속의 식물로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원예종 또는 식용으로 키워지며 기본적으로 어두운 숲 바닥에 사는 식물이라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의 일부가 탄 것처럼 변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가급적이면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독성과 튼튼한 잎으로 해충이 잘 생기지 않는 편이지만 응애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줘야 합니다. 알로카시아를 키우다 보면 덩어리로 뿌리가 주렁주렁 달리게 되는데 이를 '자구'라도 합니다 이것에서 새로운 개체로 자라나서 처음 심은 포기 아래에 작은 알로카시아가 다수 생기며 무늬가 있는 알로카시아의 경우 무늬가 유전됩니다. 자구가 자라기 전에 옮겨 심어 따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키우기 어려운 식물로 알로카시아는 흙이 젖어있는 것을 싫어하는데 반해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다보니 습도가 낮으면 이파리가 하엽지고 습도를 너무 높이면 흙이 마르지 않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알로카시아 오드로라' 품종은 식용으로도 이용되는 식물로 잎은 크고 부드러우며, 어떤 지역에서는 잎을 음식에 사용하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알로카시아 일부 종에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식용으로 사용하기 전 적절한 조리 및 처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섭취는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카시아 품종
'알로카시아 마크로리자' 큰 잎과 강렬한 녹색의 색상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은 식물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폴리' 북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빠른 성장으로 한국에서는 거북이 등껍질처럼 무늬를 띄어 거북 알로카시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알로카시아 드래곤 스캐일' 보라색의 꽃을 피우며 은빛 녹색 잎에 진한 잎맥이 두드러지는 품종 '알로카시아 핑크 드래곤' 성장속도가 빠르며 잎의 뒷면이 버건디 색이며 줄기가 핑크빛을 띠는 게 특징 '알로카시아 자이언트 타로' 알로카시아 중 가장 큰 품종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며 식용과 약재로 사용되며 동물의 사료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갖고 있는 알로카시아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키우는 방법
알로카시아를 키우는데 몇가지 기본적인 방법으로 조명은 밝은 빛을 선호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 주며 간접조명이나 부분 그늘진 곳으로 배치해 두고 고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분무를 해주거나 주변 습기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흙의 경우 빠르게 배수되는 게 좋고 물이 쌓이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며 겨울철에는 물 주는 주기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잎의 먼지를 제거해 주며 식물 주변을 정리해서 병충해의 발생을 방지하며 계절에 따라 온도와 습도가 변하는 경우 식물에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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