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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필로덴드론 빌리에티에 키우기 소개 및 품종 물주기 분갈이시기

by 키보드로식물속으로 2024. 2. 21.

안녕하세요 오늘의 식물은 필로덴드론 빌리에티에라는 품종입니다 길쭉하게 늘어진 잎이 매력적인 식물로 필로덴드론의 품종과 물 주기, 분갈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필로덴드론 빌리에티에 소개 및 품종

앞서 말씀드렸던 빌리에티에는 긴 혓바닥처럼 늘어진 잎과 선명한 주황색의 줄기가 특징적인 식물로서 키우기는 쉬운 편이며, 관상용 혹은 실내 공지정화게 좋습니다 수경재배도 가능하며 아파트 혹은 자취방에서 키우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수액에 독성이 있다 보니 반려동물과 키우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키우게 된다면 따로 분리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로덴드론 종류에는 초록색 바탕에 흰색 빗살무늬가 있는 품종으로 인기가 많고 무늬콩고라고도 불리며, 빗살무늬가 없는 것은 콩고라고 불리는 '필로덴드론 버킨', 널찍한 하트모양의 잎모양과 선명한 잎맥이 특징이며 인기가 많은 품종의 '필로덴드론 글리오섬', 암적색으로 물들어 레드체리 체리레드라고도 불리며 광택까지 있어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품종의 '필로덴드론 레드체리', 글리오섬과 흡사한 모양을 띄며 잎맥의 무늬가 서로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 품종으로 글리오섬이 깔끔하게 한 가지식으로 잎맥이 뻗어 있다면 '필로덴드론 베루코섬'은 잎맥이 좀 더 다양하게 뻗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핑크돈의 색감으로 물든 잎이 나오며 예쁜 식물로서 인기가 높은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 등등 다양한 필로덴드론의 종류가 있으니 한 번씩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 주기  분갈이시기

화분 흙을 손가락이나 젓가락으로 2-3cm 찔렀을 때 속까지 흙이 말라있는지 확인하거나 화분을 들었을 때 물을 줬을 때 보다 무게감이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 잎이나 줄기가 쳐졌는지 확인했을 때 힘없이 축 늘어졌다면 물을 줘야 하는 시기로 물은 수돗물로 주되 전날 하루정도 미리 받아둔 뒤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 날라 갔을 때 주면 좀 더 좋습니다. 물을 주고 화분 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며 화분 받침에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벌레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물이 떨어지지 않을 때 정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수경재배 시 뿌리의 바로 윗부분까지만 물에 담가주며 물이 너무 탁해지지 않도록 2주에 한 번씩은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구멍 아래로 뿌리가 빠져나와 있을 경우 화분에 뿌리가 꽉 찼다는 뜻으로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가지치기의 경우에도 죽은 잎이나 줄기가 솟아 못생기게 자랐을때, 웃자람, 잎이 너무 무성하고 가지사이에 응애가 생길 때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도 식물을 잘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