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에 있는 두 번째 반려식물 아스파라거스 스프렌게리 소개와 그 밖의 아스파라거스 품종 물 주기 기간 분갈이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스프렌게리 소개 및 품종
스프렌게리는 아스파라거스의 품종 중 하나로 줄기가 가늘고 길게 성장하면서 줄기에 짧은 잎이 모여 나는 품종입니다. 열대 온대 지역의 강우가 적은 곳에 분포하고 있는 품종으로 겨울에는 낙엽 지며 흰 꽃이 피기도 합니다. 관엽식물로서 인기가 많은 식물로 다양한 꽃들과도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뿌리에 물 주머니가 있어 생각보다 건조에 강한 식물인데 자주 물을 주게 되면 뿌리가 썩어버리기도 합니다. 새 순이 기존의 가지에서 자라는 게 아닌 흙에서 새 순이 올라오기 때문에 흙 위에 마사 또는 에그스톤처럼 무거운 돌이 새 순이 올라오지 못하게 막게 된다면 흙 속에서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감돌을 원하는 경우에는 새 순이 올라올 수 있도록 식물 주변을 여유롭게 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종류에는 러프한 느낌의 줄기가 가늘고 길며 광택 나는 잎이 특징인 아스파라거스 팔카투스, 잔잔한 솔잎 느낌의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길게 쭉쭉 잘 자라며 가장 흔하게 보이는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흔히 식용으로 알고 있는 아스파라거스 오피시날리스 등등 있습니다 오피시날리스 같은 경우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 고혈압, 빈혈 예방 등의 다양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재밌는 사실은 잎으로 보이는 부분이 사실 잎이 아닌 가지라는 점입니다. 이를 가엽 (잎 모양의 가지)이라고 부르는데 매우 건조했던 환경에서 잘 버티기 위해 수분증발이 빠른 넓은 잎이 퇴화되고 가는 잎 모양으로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가지는 퇴화한 잎을 대신하여 광합성까지 하는 아주 신기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물 주기 법
줄기 늘어짐을 관찰하며 물을 주면 되는데, 겉흙이 말라있고 평소보다 잎의 줄기가 늘어져 힘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 물을 주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 잎이 누렇게 갈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습의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물주는 기간을 늘리고 흙이 축축한 경우에는 겉흙을 걷어내 빠르게 마르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화분 배수구멍을 화분 받침대에서 분리하여 아래에서 통풍이 되도록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분갈이 방법
아래쪽 뿌리를 1/3 정도 자르고 화분모양이 된 뿌리의 흙 겉면을 덜어주며 뿌리가 겉돌지 않고 아래로 깊숙이 박히도록 해주면 됩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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